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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새 예능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프로그램을 촬영 중인 김칠성 PD는 "'안녕, 다니엘'을 통해 아티스트 강다니엘의 매력은 물론 청년 강다니엘의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미국에서 재미있게 촬영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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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강다니엘 소속사는 강다니엘이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악플러들에 대한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법률 대리인을 통해 "앞으로도 게시판 주제와 어긋나는 비방 목적의 악성 게시물 발견 시, 해당 게시물에 대한 삭제, 게시 중단, 접근 차단 등의 조치를 비롯하여 인터넷 게시판 폐쇄까지 요구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는 강경한 태도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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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이어 "얼어 붙어있던 저의 겨울에도 끝이 있고, 그 끝에는 봄의 시작이 있나 봐요.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이야기들이 봄을 데려와서, 저도 다시 몸을 일으켜 세우고 다가오는 봄을 맞이 하려고 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제 일어나겠습니다. 여러분에게 받은 만큼, 그것보다 더 많이 드리겠습니다"라고 활동 재개를 알렸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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