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연예계 대표 사랑꾼 인교진과 류수영이 아내들을 소환했다.
또 두 사람은 아내들의 방송을 모니터한 소감을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인교진은 당시 벨 누르기에서 인지도 굴욕을 당한 소이현이 당황하는 표정을 봤다며, 한 끼 도전을 앞두고 긴장감과 걱정을 내비쳤다.
이 날 인교진은 '국민 울보, 눈물대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딸들이 커서 시집 갈 생각을 하며 갑자기 눈물을 글썽였고, 아내 소이현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면서도 울먹였다는 후문이다.
평소 한식, 양식, 베이킹 등 다방면에서 훌륭한 요리 실력을 가진 걸로 유명한 류수영은 밥 동무 최초로 직접 제철 매생이와 고등어 등을 장 봐와 비장의 요리로 한 끼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류수영과 이경규가 찾은 곳은 이연복 셰프 부부와 딸 내외가 함께 사는 집이었다. 하지만 이연복 셰프의 딸은 아이들이 방송에 노출되는 것을 걱정하며 촬영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고, 결국 류수영과 이경규는 다른 집을 찾아 나서다 화교 가족의 집에서 극적으로 성공했다.
그 사이 인교진과 강호동은 '미스터 트롯' 출연자 차수빈의 집을 찾았고 차수빈의 부모님은 "'한끼줍쇼'에서 잘되라고 응원 와주신 거 같아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