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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강하늘X안재홍X옹성우, 드디어 베일 벗은 여행기 '기대↑'[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2-15 20:51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강하늘X안재홍X옹성우의 여행기가 베일을 벗었다.

15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입성한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적응기가 그려졌다.

이날 여행 전날 만난 강하늘은 옹성우에게 "어디 옹씨냐"라고 물었고, 옹성우는 "옥천 옥씨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강하늘은 "이걸 언제 물어봐야 할지 몰랐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이어 공개된 영상 속에서 세 사람은 "혹시 축구 좋아하냐"라고 물어본 후 세 사람 전부 "구기 종목은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공통점을 찾고 기뻐했다. 특히 강하늘은 구기종목을 안 좋아한다는 안재홍의 말에 "족구왕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이어 세 사람은 장장 서른 세시간의 비행시간을 함께 보내고 공항에 도착했고, 이때 아르헨티나에 도착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현지인들과의 만남에 당황했다. 공항에서 이들을 기다리던 소녀 팬들에게 환영 인사를 받았다.

세 사람은 환전과 유심을 구매하려고 했지만 엄청난 인파 속에 움직이는 건 무리라고 생각해 제작진에게 택시비만 빌려서 숙소로 향했다.

택시기사님은 엄청난 환영인파에 놀란 모습을 보였고, 이어 세 사람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기사님은 운전을 하며 엄청난 경적을 울리기 시작했고 ,"웰컴 아르헨티나"를 외쳐 눈길을 끌었다. 안재홍은 "이래도 되는 거야"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세 사람은 숙소로 향해며 에비타의 벽화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상징인 오벨리스코를 보고 기뻐했다.

숙소의 근처에 도착한 세 사람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알게 해준 기사님과 헤어진 후 숙소를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안재홍에게 도착한 숙소 주인의 문자는 엄청나게 긴 스페인어였고, 심지어 유심도 사지 못해 지도를 볼 수도 없는 처지였다.

결국 세 사람은 지나가는 행인에게 문자를 보여주고 도움을 청했고, 결국 현지인의 도움으로 바로 숙소를 찾았다.


숙소에 도착한 세 사람은 짐을 풀고 근처 본격적으로 아르헨티나 여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숙소 현관을 열지 못하는 난관에 부딪혔고 결국 관리자의 도움으로 숙소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었다.

세 사람은 바로 환전소로 향해 환전을 했고, 각자 관리하는 것으로 정했다. 또 유심을 사러 가 3주간 사용 할 수 있는 유심을 구매했다.

세 사람은 빠른 인터넷 속도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탱고의 발상지인 '라보카'로 가기 위해 버스투어를 신청해 라보카로 향했다. 이때 세 사람은 유럽풍의 건물을 보며 감탄을 하며 연신 셔터를 눌렀다.

마을 초입부터 이국적인 모습에 "예술가 거리 같은 느낌이다"라고 놀랐고, 결국 한 식당에 앉아 탱고 공연을 즐겼다.

이때 무대 진행자는 세 사람에게 "가수냐"라고 물었고, 옹성우는 "가수라고 하면 일이 커질 것 같다"라며 부끄러워했다.

결국 강하늘은 무대로 올라가 탱고를 추던 댄서와 즉석에서 포즈를 취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이 모습을 아래서 지켜보건 옹성우와 안재홍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후 옹성우와 안재홍 역시 무대로 올라갔고, 옹성우는 댄서와 즉석에서 탱고를 추며 무대를 휘어잡았다. 결국 세 사람은 탱고 댄서와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 사람은 탱고를 즐긴 후 산책에 나섰고, 이때 강하늘은 "여기가 영화 '해피투게더'에서 나온 곳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때 제작진은 영화 '해피투게더'에서 나온 장면을 보였고, 영화를 좋아하던 세 사람은 실제 영화에 나온 장면들을 회상하며 기뻐했다.

인증샷을 남긴 후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즐겨 먹는 바베큐인 '아사도'를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다.

티본스테이크부터 아사도 세트까지 주문한 세사람 앞에는 엄청난 양의 고기들이 등장했고, 강하늘은 전문가 다운 촬영으로 음식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소고기 맛에 "너무 좋아"를 계속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홍은 "우리 15일 동안 아사도만 먹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만족한 식사를 한 세 사람은 내일 스케줄을 정하기 시작했고, 오전에는 자유시간을 오후에는 산 텔모 시장을 구경하기로 계획했다.

이때 안재홍은 "스카이다이빙을 예약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아르헨티나는 스카이다이빙이 싸기로 유명했던 것.

옹성우가 원하는 것이 스카이다이빙이었다. 여행전 옹성우는 스카이다이빙을 예기했고, 안재홍과 강하늘은 "가서 고민을 해보자"라고 이야기 했던 것.

결국 강하늘과 안재홍은 스카이다이빙은 도전하지 않기로 했고, 옹성우는 함께 뛰자고 계속 요구했지만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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