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치킨 누들 수프'로 호흡을 맞췄던 미국 가수 베키 지도 "내 친구 제이홉 생일 축하해! 많이 사랑하고 최고의 하루 보내길 바라"라며 제이홉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제이홉의 생일을 맞아 팬들도 나섰다.팬들은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마포구 합정역 CM보드, 서울 마포구 홍대역 멀티비전, 서울 마포구 CGV 홍대점 스크린, 서울 강남구 강남역 SM보드와 멀티비전, 일본 도쿄 신주쿠 전광판, 서울 지하철 2호선 43개역 전광판 등의 생일 축하 광고를 내보낸다.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인 만큼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도 이에 동참했다. 제이홉의 전세계 팬 400명은 18일 국제구호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1300여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제이홉 팬 커뮤니티 홉온더월드가 기획했으며 올 초부터 한달여간 한국 미국 일본 등 세계 13개국 팬들이 참여했다. 제이홉 팬들은 지난해에도 생일을 기념해 기아대책에 2100만원을 후원한 바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방탄소년단은 컴백에 앞서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4집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 유통사 드림어스컴퍼니는 이번 앨범이 17일 기준 선주문 402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외 선주문량 집계 수량으로, 방탄소년단 사상 역대 최다 선주문량이다.
'맵 오브 더 솔 : 7'은 1월 9일 예약 판매 시작 일주일만에 342만장이 팔려나가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그리고 선주문 400만장을 넘기며 역대급 컴백을 기대하게 했다.
겹경사 속에서 방탄소년단은 21일 '맵 오브 더 솔 : 7'을 발표한다. 특히 이들은 정식 공개시간인 오후 6시보다 12시간 앞선 오전 6시 타이틀곡 '온(ON)'을 틱톡을 통해 단독 선공개할 예정이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