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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래퍼 해쉬스완이 승무원 여자친구를 공개한 후 쏟아진 악플에 분노하고 "지옥을 경험케 해주겠다"며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해쉬스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괌 멀다 멀어 언제오니"라는 글과 함께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해쉬스완은 럽스타그램을 통해 윤길영 씨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달달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하는가 하면 서슴없이 애정 표현을 펼쳐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SNS 라이브 방송에서 첫 만남 당시를 떠올렸다. 해쉬스완은 "술자리에서 화장실을 왔다갔다 하다가 여자친구 옆에 앉았다. '오늘 처음 만나 이야기하는데 마음에 든다'고 하니 자기도 그렇다더라"고 털어놓았다. 윤씨는 해쉬스완의 키가 163㎝인 것과 관련, "그게 중요하느냐. 편견"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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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쉬스완의 당당한 럽스타그램에 팬들은 물론 래퍼 자이언트핑크, 가수 박지민 등 동료들도 "완전히 사랑꾼이네", "형 보기 좋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이 여자친구를 향한 악성 댓글을 남긴 것.
결국 해쉬스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좋은 거만 보고 살고 싶었다. 다들 그렇지 않나. 그래서 잘 만나고 있는 거 보여준 건데, 평균 수준 잘 봤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 안 올린다. 다 보고 있는 거만 알고 있어라. 언제 어떻게 어디로 불려갈지 모른다"라며 "이거 보고 불안에 떨어라. 몇 개월간 떨면서 지옥 같이 살고 있어라. 전화 가는 순간부터 진짜 지옥이니까"라고 경고했다.
해쉬스완은 이후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사진 모두를 자신의 SNS에서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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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까진 그러려니 했다. 좋은 거만 보고 살고 싶었는데 다들 그러잖아. 그래서 잘 만나고 있는 거 보여준 건데 평균 수준 잘 봤다. 이제 안 올린다.
다 보고 있는 거만 알고 있어라. 언제 어떻게 어디로 불려갈지 몰라. 이거 보고 불안에 떨어라. 몇 개월간 떨면서 지옥같이 살고 있어라. 전화 가는 순간부터 진짜 지옥이니까. 역시 변하는 게 없구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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