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이 5일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신곡 '3월 같은 너'를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날 존박은 남다른 예능감의 소유자답게 "뮤직비디오에서 춤추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살짝 몸을 흔들며 숨겨둔 춤 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스페셜 DJ를 맡은 지상렬은 "곡이 잘생겼다."고 극찬했다.
존박은 신곡 '3월 같은 너'에 대해 "너라는 사람으로 겨울 같던 내가 봄처럼 변한다는 가사의 사랑 노래이다. '누디스코'라는 장르로 좀 더 비트가 있고 신나는 곡이다. 평소 친한 형인 GDLO(지들로)와 함께 작업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OST인 '이상한 사람'을 짧게라도 불러 달라는 청취자의 요청에 "한 번도 불러본 적 없지만, 후렴 부분만 짧게 불러드리겠다."고 답하며 깜짝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어 지난 2016년 발매한 '네 생각'까지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여 청취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물했다.
마지막으로 존박은 "오랜만에 나와서 너무 즐거웠고 모두 건강하세요. 제 음악도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방송을 마쳤다.
존박은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동백꽃 필 무렵' OST '이상한 사람'으로 사랑받았으며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 '현지에서 먹힐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