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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태원 클라쓰'에서 열연 중인 배우 권나라의 '청초한 순백의 여신' 비주얼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은 순간순간 감정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그녀의 연기 열정이 폭발하는 모습이 담긴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권나라는 주체적이고 야망 넘치는 첫사랑 '오수아'로 완벽하게 변신해 뜨거운 화제를 몰고 있다.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풋풋한 첫사랑 감성을 돋우는가 하면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걸크러쉬 카리스마로 극을 압도하는 등 매회 눈에 띄는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이제껏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장대희 회장(유재명 분)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그녀가 '장가'에 더욱 깊숙이 자리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이윽고 장 회장은 장근원이 무죄를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 기자 회견을 통해 그를 완벽하게 버렸다. 장 회장의 악랄한 눈물 쇼를 현장에서 지켜본 오수아는 상식을 벗어난 그의 행보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장 회장의 곁을 지키는 오수아와 두 사람을 찾아온 장근수(김동희 분)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수아의 진심은 아직까지 베일에 감춰진 상태다. 점차 밝혀지는 장 회장의 악한 얼굴에 동요하면서도 자신의 진심은 끝까지 숨기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의 모습 또한 속을 알 수 없는 눈빛을 빛내고 있어 과연 그녀의 마음은 어느 쪽으로 향하고 있는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권나라가 출연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오늘(6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에이맨 프로젝트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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