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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수'(개그맨 가수) 영기가 영어 울렁증만으로 웃음을 안긴다.
영기는 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SBS Plus '맨땅에 한국말'에 출연해 '낯선 사람과 1:1로 대화하기' 미션에 참여한다.
특히 영기는 "길을 가다가 외국인이 보이면 피해간다"며 영어 울렁증을 고백, '맨땅에 한국말'에서 보일 활약도 예고하고 있다.
진땀 예고와 달리, 영기는 미녀 외국인 출연자들과 1:1로 대화하며 함께 트롯을 부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반전까지 안길 계획이다.
'맨땅에 한국말'에 출연할 영기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현재 '동네오빠 (Prod. 플레이사운드)'로 폭발적인 관심도 받고 있다.
또한 영기는 국내 최초 대작 트롯 뮤지컬인 '트롯 Show 뮤지컬 트롯연가'에도 캐스팅 돼 연습에 한창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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