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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예슬, '랜선 집들이' 호텔 같은 집 최초 공개 "정리정돈 병적으로 좋아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03-10 15:2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한예슬이 '랜선 집들이'를 통해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우리집에 놀러와 | Welcome to My House'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오늘 랜선 집들이를 하려고 한다. 손님을 초대했는데 너무 어질러진 모습 보여주는 건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아주 깨끗하게 청소하고 꾸며봤다"며 집 소개를 시작했다.

한예슬의 집은 마치 호텔을 연상케 하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집안 곳곳을 소개하던 한예슬은 '이쁜이'(한예슬 채널 구독자 애칭)들을 위한 집들이를 준비하면서 카펫을 깔고, 전날 식물을 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예슬은 좋아하는 건축가가 디자인한 책장도 공개했다. 그는 "늘 마음에 품고 있다가 여기에 장착했다"며 "집 꾸미는 나의 열정에 슬럼프가 와서 한동안 집을 좀 방치했는데 이쁜이들 초대한다는 마음에 들떠서 다시 열정이 불타올랐다"고 말했다.


평소 정리정돈을 좋아한다는 한예슬은 깔끔하게 정리된 서랍장을 다 열어 보여주면서 "서랍이나 수납공간에 대한 정리정돈은 굉장히 병적으로 좋아한다. 이런 걸 하면서 희열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한예슬은 옷과 가방, 액세서리로 가득한 메인 옷방과 창고용으로 쓰이는 옷방을 공개했다. 앞서 자신에 대해 "굉장히 심플하고 미니멀리스트"라고 강조했던 것과는 다르게 유명 편집매장을 연상케 할 정도의 화려한 옷방에서 한예슬은 자신만의 패션 팁을 전수하는 등 '이쁜이'들을 위한 팬 서비스를 펼쳤다.

영상 말미에는 한예슬의 침실도 공개됐다. 거울과 큰 액자로 심플하게 꾸민 한예슬의 침실은 흔히 볼 수 없는 원형의 큰 침대가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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