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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과 류덕환은 이제 무엇을 찾을까.
그런가 하면 차영진이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았던 아랫집 소년 고은호(안지호 분)가 밀레니엄 호텔 옥상에서 추락했다. 또 다시 소중한 친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힌 차영진은 고은호 추락사건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한편 고은호의 담임교사 이선우(류덕환 분) 역시 학생들의 일에 관여하지 않으려 애써 거리를 뒀던 것을 자책하며, 고은호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그렇게 차영진과 이선우가 함께 고은호의 발자취를 쫓던 중 폐건물에서 목맨 시체를 목격했다. 뿐만 아니라 고은호의 노트에서 날개 여섯 개 달린 천사 그림도 발견했다. 날개 여섯 개 달린 천사는 성흔 연쇄살인을 상징하는 중요한 실마리다. 이렇게 성흔 연쇄살인과 고은호의 추락 사이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음이 드러난 것. 4회 엔딩을 장식한 이 장면은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와 관련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은 "오늘(16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성흔 연쇄살인과 고은호의 추락 사이 연결고리가 있음을 확인한 차영진과 이선우가, 더욱더 깊이 사건에 파고든다. 이 과정에서 어른들은 몰랐던, 어쩌면 애써 외면했던 아이들의 이야기가 밝혀질 것이다. 이에 직면한 차영진, 이선우 등 어른들의 변화도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두 사건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은 차영진과 이선우. 과연 두 사람은 또 어떤 진실과 마주하게 될까. 궁금해서 미치도록 기다려지는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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