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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 베테랑 형사의 촉이 폭발한다.
사진 속 차영진은 3회 충격 엔딩의 장소인 폐건물에 홀로 들어선 모습이다. 이곳에서 고은호에게 폭행을 가했던 하민성의 운전기사가 공중에 목을 매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시 차영진은 운전기사의 죽음과 성흔 연쇄살인 사건 피해자 임희정 죽음 사이에서 미묘한 기시감을 느꼈던 터. 이에 차영진이 왜 이곳을 다시 찾은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햇빛도 없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폐건물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한 차영진의 모습이다. 선글라스를 낀 채 폐건물 천장을 올려다보던 차영진은 무엇을 알아냈을까. 이는 이후 고은호의 추락과 관련된 일련의 상황을 밝혀내는데 어떤 영향을 미칠까.
불도 들어오지 않는 실내에서 차영진이 선글라스를 낀 이유는 무엇일까. 대체 차영진이 밝혀낸 사건의 중요한 실마리는 어떤 것일까. 언제나 기대 이상을 보여주는 배우 김서형은 또 어떤 연기로 화면을 장악할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7회는 오늘(17일)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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