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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박해준 '독전', 모완일 '미스티' 일부러 찾아봤다."
이거령 BBC 스튜디오 동북아시아 대표는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대본에 놀랐다. 특히, 한국 최고의 배우인 김희애가 재탄생 시킬 이야기에 기대가 높다"고 극찬한 바 있다.
김희애는 자신의 캐릭터 지선우에 대해 "가정의학과 의사다. 사랑의 끝까지 가보는 역할이다. 과연 이것을 해낼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감정의 기복이 세더라"고 설명했다.
연출을 맡은 모완일 PD에 대해서는 "전작 '미스티'를 못봤었는데 하다보니 내 연기 마디마디를 ?어준다고 그럴까. 정말 잘하더라. 그래서 이번 작품을 촬영하면서 '미스티'를 다 봤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첫 방송하는 '부부의 세계'는 BBC드라마 '닥터포스터'를 원작으로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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