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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의 지숙-이두희 커플과 최송현-이재한 커플이 부모님과 특별한 만남으로 안방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숙-이두희 커플은 딸바보 지숙父와 삼자대면을 가진 가운데 지숙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그리움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지숙-이두희 커플은 지숙 아버지와 심장쫄깃한 삼자대면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숙을 본가에 바래다주다가 지숙 아버지와 딱 마주친 두희는 결국 집안까지 들어가게 됐다. 다과를 준비하는 아버지 옆에 엉거주춤 서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뜻밖의 타이밍으로 선글라스 선물을 해 지숙 아버지의 마음을 연 것도 잠시, "왜 같은 동네 아파트로 이사했느냐", "뽀뽀는 해봤느냐"는 딸바보 지숙부의 송곳 질문 폭탄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 그러나 지숙父는 주변에서 두희의 평판을 들을 때마다 솔직히 기뻤다며 "인상이 너무 좋다"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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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아버지에게 먼저 소개해 주고 싶었다는 이재한은 자신과 최송현의 모습이 담긴 '부럽지' 영상을 아버지에게 보여주고, 아버지가 좋아하던 노래도 잊지 않고 들려드렸다. 이재한은 최송현을 보며 "분명한 건 아버지가 너 봤으면 너도 아버지 좋아했을 거고 아버지도 너를 엄청 좋아했을 거야. 상상만 해도 좋아!"라고 고백, 감동을 더했다.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뭉클한 만남에 부럽패치 역시 함께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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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호랑이 사범' 신민철도 여친 우혜림의 귀여운 '냥냥펀치'에 모습에 새어 나오는 미소를 참지 못했다. 궁극의 애교 필살기를 날리는 우혜림을 보며 결국 완전무장해제 된 신민철은 격파에 도전해 단번에 성공시키는 우혜림의 반전 매력에 또다시 반하기도. 알콩달콩 깨 볶는 '귀요미 커플'의 모습은 부럽패치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부럽지' 3색 커플의 찐애정 모먼트로 잠자는 연애세포를 깨우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게 만들며 가슴 찡한 감동과 여운까지 안겼다. 공개연애 커플들의 진짜 현실연애를 담은 '부럽지'가 앞으로 또 어떤 차별화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은 "혜림과 민철 커플 너무 귀엽네요!", "오늘 방송 뭔가 찡했다! 어버이날 전화 드리자!", "서로 사랑하는 모습들이 예쁘네요!", "딸 시집보낸 엄마 입장에서 보니 다시 또 눈물이 핑 돈다!"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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