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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어린이 신동 홍화철, 나하은, 홍잠언, 김태연이 토요일 밤을 웃음으로 채웠다.
특히 홍화철은 "난 춤도, 트로트도, 국악 신동도 아닌 주둥이 신동이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홍화철은 뛰어난 입담의 소유자인만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경규에게 인정받은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나하은은 화려한 춤 실력을 뽐냈다. 80년대 디바 김완선부터 2020년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음악 신동인 김태연과 홍잠언은 과거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김태연은 당시 홍잠언의 시크한 매력(?)에 대해 폭로해 홍잠언을 크게 당황하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필깎기 대결에서 귀여운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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