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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본 어게인'에서 장기용과 김정난의 위험한 거래 현장을 공개해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검사 김수혁(이수혁 분)에게 천종범이 15살에 살인 사건 용의자였다는 정보를 흘렸을 때 장혜미가 그를 어린 시절부터 지켜봤고 그 이유에 천종범의 아버지인 천석태(조덕회/최광일 분)와 악연이 있음을 짐작케 했다. 과거 공지철 재판의 상대 검사가 천석태였던 것.
이에 그녀가 천종범에게 접근하는 의도가 무엇일지 더욱 의심의 눈초리가 세워지며 30여년 전 과거부터 이어진 그녀의 미스터리한 사연에도 흥미가 돋아난다.
뿐만 아니라 장혜미가 손에 쥔 작은 물건에 천종범 역시 시선을 사로잡혀있어 과연 그것의 정체가 무엇일지에도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본 어게인' 제작진은 "김정난에게서 나오는 분위기와 텐션이 어마어마하다. 장혜미 역할이 주는 긴장감과 무게감을 배가해주고 있다"며 극 중 도발적이고 위험한 여자로 변신한 김정난(장혜미 역)의 존재감에 극찬을 보냈다.
이어 "전생부터 지금까지 두 시대에 공존하는 인물인 장혜미가 앞으로 환생한 인물들과는 어떻게 엮이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장기용과 김정난의 만남은 오늘(4일) 밤 10시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9, 10회에서 밝혀진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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