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중국 그룹 웨이션브이가 신개념 온라인 전용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의 두 번째 주자로 출격,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더불어 이날 공연에서는 생중계되는 공연 영상과 팬들의 응원봉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싱크플레이 서비스를 최초 공개, 라이브 영상 싱크에 맞춰 응원봉의 색상 및 효과를 변경하는 등 '안방 1열'의 팬들에게 온, 오프라인이 연결되어 함께 공연을 즐기며 응원하는 듯한 경험까지 제공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AR 기술로 오프닝 무대부터 웨이션브이를 의미하는 V 형상의 대형 로고가 실제 무대의 조명에 맞춰 시시각각 바뀌는 모습, 초대형 비행기가 이륙하는 모습 등을 생생하게 구현했으며, 3D 그래픽을 활용, 노래 가사를 다채로운 텍스처로 표현해 무대 중간에 띄워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공연 직후 멤버들이 무대에 다시 등장, 첫 콘서트를 마친 소감과 무대 리뷰 등 애프터 토크를 이어갔으며, 이에 트위터 내 '#WayV_beyondLIVE' 해시태그가 월드와이드 및 미국, 태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을 휩쓸었음은 물론, 네이버 V LIVE 하트수도 2억 3천만을 돌파해, 웨이션브이와 '비욘드 라이브'에 대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비욘드라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가 네이버와 함께 선보이는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로, 첫 주자로 나선 슈퍼엠의 공연이 콘서트 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열었다고 호평 받은 데 이어, 웨이션브이 공연도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 이어질 콘서트 역시 기대를 모은다.
'비욘드 라이브'는 10일 NCT DREAM, 17일 NCT 127 등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