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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배우 최강희와 이상엽이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랑했다.
백찬미는 뚝뚝 떨어지는 여유로운 누나의 눈빛으로 윤석호를 바라보며, 윤석호에게 가까이 다가가 얼굴을 어루만지고 입가에 연고를 발라주는 등 다정한 스킨십을 선보인다. 상처투성이 얼굴을 한 채로 입을 삐죽하던 윤석호는 갑작스런 터치에 잔뜩 굳어 긴장하더니, 자신을 향해 미소 짓는 백찬미를 빤히 바라보는 모습으로 미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돌고 돌아 국정원 요원과 타깃으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에 놓이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주 1,2회 방송분에 대한 반응이 워낙 뜨거워 제작진 분위기도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감사함을 전하며 "최강희의 여전한 동안 미모와 이상엽의 귀여운 투정 그리고 허세 연기가 안방극장의 훈훈한 미소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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