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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김호중 측 "'미스터트롯' 콘서트 불참NO…군입대+코로나 이슈 조율중"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5-14 12:52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 측이 전국투어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불참설에 대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

김호중 측은 14일 "'미스터트롯' 콘서트에 불참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공연 일정이 계속 조정되고 있는데다 군입대 문제가 있어 조율하고 있는 것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김호중은 6월 15일 입대영장이 나온 상태이고, 연기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일부 언론에서 연기 신청 기한이 끝났다고 보도한 것과 달리 입영연기신청을 하고 정당한 사유로 인정을 받으면 입대를 연기할 수 있다. 그런데 아직 입대 연기 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이 아니고, 병무청에서 연기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입대를 해야 한다. 그래서 '미스터트롯' 콘서트 출연과 관련해 조율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스터트롯' 전국투어는 4월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한 차례 미뤄졌다. 이에 5월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스타트를 끊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서울을 포함한 전주 부천 진주 청주 인천 강릉 안동 8개 지역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

김호중은 현재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약 중이다. 특히 6월 첫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배가 큰 남자'를 통해 처음으로 ㅇ능 고정 출연에 도전한다.

또 8월 정규앨범 발표를 준비 중이다. 이에 앞서 6월 정규앨범 첫 곡인 '할무니'를 발표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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