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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 측이 '미스터트롯' 콘서트 불참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오후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콘서트에 참여 하지 않는다는 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콘서트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라며 김호중의 의견을 대신 전했다.
앞서 김호중은 오는 6월 입대 영장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호중의 소속사는 "6월 15일 입대 영장이 나온 상태로, 연기 신청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병역법에 따르면 김호중은 앞서 입대를 3번 연기한 바 있어, 2회 연기가 추가적으로 가능하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호중이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 참여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력해 소속사 관계자는 "입대를 연기해도 언제 다시 영장이 올지 모른다. 공연 일정 중 갑자기 군대를 가게 된다면 티켓을 산 팬들을 실망시키게 되는 것"이라며 이 때문에 콘서트 참여 일자와 횟수에 대해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은 오는 5월 28일~31일 공연에서 오는 6월 25일~28일 공연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한편 TV CHOSUN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급부상한 김호중은 '나보다 더 사랑해요'와 리메이크곡 '너나 나나'를 발매, 폭발적인 성량과 깊은 음색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성인가요 대세 반열에 올랐다.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김호중은 현재 음악방송과 예능, 라디오 등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성심성의껏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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