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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편애중계' 안정환, 김성주가 '일일 아들' 예비 쇼호스트 김민국의 홈쇼핑 데뷔 약속과 함께 감격의 4승을 이뤄냈다.
결승전에선 드라이브 스루 홈쇼핑 미션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차량에 탑승한 10팀의 고객들 앞에 선 정선아, 김민국, 이태승은 각각 거꾸리, 승마 기구, LED 훌라후프 판매에 도전, 공신력 있는 연구 결과로 시선을 혹하게 하는가 하면 노래 열창으로 깜빡이 박수 세례를 받는 등 유쾌한 에너지가 터져 나왔다.
특히 등장부터 아들과 똑같은 이름으로 김성주의 사랑을 듬뿍 받은 김민국 선수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순발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고객 참여형 시연 판매라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활용한 독창적인 전략 역시 홈쇼핑 PD 부부의 콜까지 끌어냈다. 속출하는 주문 행렬에 대흥분한 안정환, 김성주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그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시청자들은 차에서 보는 홈쇼핑 재밌겠다, 김민국씨가 대처도 설명도 잘한 듯, 실제로 드라이브 스루 홈쇼핑 있으면 해보고 싶다, 안정환이랑 김성주 너무 웃겼다 등 신선한 소재와 중계진의 찰진 호흡에 호평을 보냈다.
한편, 다음 주 금요일(22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서는 더 진해지고 더 농익은 실력으로 중무장한 20대 트로트 가수왕 특집이 펼쳐진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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