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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미우새'에 등장했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장민호의 등장에 "박수 한 번 쳐줄까?"라며 기뻐했다.
이날 장민호는 기상하자마자 마사지 공으로 셀프 모닝 마사지로 하루를 시작했다. "시원하다"를 연발하는 불혹이 넘은 트로트 아이돌의 심상치 않은 아침이 웃음을 안겼다.
또 깔끔하게 정리 정돈된 장민호의 집안 살림살이를 본 母벤져스는 "뭐든 잘할 거야~"라며 폭풍 칭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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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잠시 후, 완벽해 보이던 장민호의 허당 면모(?)들이 하나 둘씩 드러나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 형수님의 음식으로 아침을 먹기 위해 쌀을 씻던 장민호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쌀을 씻을 때 흰색물을 완전히 없어질 때 까지 씻는거야?"라고 질문을 하는가 하면, 물 맞추기, 밥통 조작도 버거워하는 진땀을 흘리는 '살림 새내기'였다. 또 섬세한 불조절과 자신감 있는 눈빛으로 만든 요리는 달걀 프라이였다.
반찬들은 깔끔하게 덜어서 먹는 장민호는 성공적인 첫 밥을 가득 담아 아침 식사를 했다. 맛있게 먹는 장민호를 보며 母벤져스는 "잘먹으니까 우리 아들이 먹는 것처럼 기분이 좋다"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민호의 집에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 했던 영탁이 손님이 찾아왔다.
영탁은 장민호의 널찍한 집과 탁 트인 전망을 보고 "우리 형 성공했네? 나는 언제 올라오나. 나는 햇볕도 안 드는 집인데"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아파트에 사는 게 내 로망이었잖아"라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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