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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태성이 아들 이한승과 훈훈한 외모가 꼭 닮은 붕어빵 투샷을 공개했다.
이태성은 귀가하자마자 생일 축하 이벤트 소품으로 꾸며진 집안 풍경과 기다렸다는 듯 생일 축하 피아노 연주를 하는 아들의 모습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한 미역국을 조리해 밥상을 차려준 한승이에게 "살다 보니 아들에게 미역국도 받아보네"라며 대견해 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아빠가 좋아하는 초콜릿과 촬영장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 그를 위해 이름을 새긴 간이 의자, 손수 제작한 일일 쿠폰까지 선물하는 세심한 아들의 마음씨에 또 한 번 감동했다.
한승이는 편지에 '근데 아빠는 너무 좋지만 2살 때 엄마와 헤어진게 좀 아쉬워'라며 속마음을 담았고, 아빠가 울자 같이 울었다. 부자(父子)가 부둥켜안고 우는 모습에 급기야 지켜보던 이태성의 어머니 마저 눈물을 흘렸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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