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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배현성이 한층 성장한 실습생의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즌 1을 마무리했다.
배현성은 쌍둥이 남매 '홍도와 윤복'의 첫 등장 장면부터 실제 실습생과 같은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멍뭉미를 발산, 티 없이 해맑은 얼굴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장윤복 역 조이현과의 '쌍둥이 케미'는 교수 5인방(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99즈' 못지않은 화제를 낳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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