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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신곡으로 돌아온 가수 공민지가 '지라시'에서 투애니원 컴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아버지와 함께 1인기획사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가내수공업이라고 할 수 있다. 나중에는 후배들도 양성하고 싶은 원대한 꿈은 가지고 있다"고 바람을 드러냈고 "아버지가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활동할 때 큰 힘이 된다. 그런데 열일한 후에 쉬고 싶은데 아버지가 워낙 FM이셔서 그게 조금 불편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완전체 활동에 대해서는 "가끔 카페에서 얘기하면 마음이 있다. 언니들이 장난으로 '골다공증 걸리기 전에 빨리 만나야 한다'고 한다. 대중들에게 에너지를 전하는 게 투애니원의 이미지였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언젠간 다시 모일 거라는 마음으로 저도 활동 중이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
공민지는 'LOVELY'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정선희는 "눈물이 날 뻔 했다. 평생 노래를 해야 할 목소리"라며 극찬했고, 문천식은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각성한 느낌이었다"고 공감했다.
공민지는 'LOVELY' 작사에 직접 참여했음을 밝히면서 "원래 글 쓰고 곡 만드는 걸 좋아했다. 솔로로 활동하게 되면서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며 "사실 3년이라는 공백기 동안 속앓이를 많이 했었다. 팬들과 빨리 만나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 심정을 담았고, 제 자신을 위로해주고 싶었다. '네 존재는 특별하고 사랑스럽다'는 걸 스스로와 팬들에게 말해주고 싶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공민지는 2NE1 시절일 때와 달리 솔로로 활동하며 혼자서 모든 무대를 소화해야 했다. 그는 "안 불렀던 가사들도 다 외워야 하고 랩, 노래, 춤 다 해야 하니까 준비가 부담스럽기는 한데 팬 여러분들이 너무 열광해주신다. 찐팬들이 많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끝으로 공민지는 "이번에는 'LOVELY'라는 사랑스러운 곡으로 왔지만 다음에는 신나는 댄스곡으로 돌아오겠다"고 인사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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