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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활약했던 개그맨 유재석이 TBS FM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에 깜짝 등장해 개국 30주년 축하 덕담을 건냈다.
또한 "앞으로도 TBS의 암모나이트, 화석같은 존재로 백년만년, 천년만년 장수하면서 좋은 음악과 멋진 입담 많이 선보여달라"고 배칠수, 박희진 두 진행자에게 축하 덕담을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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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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