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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바람과 구름과 비'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출연해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어제(9일)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바람구름비' 카메오 촬영 에피소드로 눈길을 끌었다. 사기꾼 보부상 부부로 변신, 거상 이덕윤(박준금 분)에게 호되게 혼나는 장면을 연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것.
'바람구름비'의 연출을 맡은 윤상호 감독의 미소를 불러일으키는 열연을 펼치는가 하면, 명불허전 '희쓴부부'의 찰떡호흡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바람구름비'는 장동김문일가에게 복수를 꿈꾸는 최천중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돼 흥미진진함을 안기고 있다. 그는 흥선대원군의 이하응(전광렬 분)의 둘째 아들을 다음 왕좌의 주인공으로 지목, 조선 권력의 판도를 뒤흔들 예언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과연 최천중이 킹메이커로서 어떤 큰 그림을 그려나갈 것인지, 치열한 권력다툼 속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킹메이커들의 치열한 권력싸움으로 차원이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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