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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유민상과 김하영이 뜨거운 찐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하지만 유민상은 만원 승강기 앞에서 오글거리는 멘트가 적힌 스케치북을 넘기고, 풍선에 헬륨가스를 넣는 걸 깜빡하는 등 예상 밖의 상황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김하영은 유민상에게 "민상씨, 우리 결혼해요"란 돌직구로 역 프러포즈를 하며 급페달을 밟는다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찐 키스로 마음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신봉선이 심경을 묻자 김하영은 "오래 기다려온 시간이었는데, 키스신을 한 7번 정도 촬영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므흣한 미소를 유발하는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 유민상과 김하영의 찐 키스는 오늘(12일) 밤 8시 30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볼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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