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여진구가 미소를 부르는 '열정 막내'의 매력을 장착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은 배우 여진구와 성동일, 김희원이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지난해 드라마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배우 여진구의 두 번째 예능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첫 방송에서 여진구는 서툴지만, 그 모습마저 훈훈한 막둥이 포스로 설렘을 유발했다.
여진구의 짠 내 나는 고군분투는 계속됐다. 손수 만든 식혜는 더운 날씨에 상해버리고, '여리스타' 면모를 뽐내며 건넨 캐러멜 마키아토 역시 대실패.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열정 막내 여진구는 끝내 드립 커피를 완성, 성동일의 칭찬을 받았다. 뿌듯함을 숨기지 못하는 순수 청년 여진구의 미소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tvN '현지에서 먹힐까?' 이후 2년 만에 다시 예능 도전에 나선 여진구는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열정'과 '허당' 사이를 오가는 특급 막내의 '웃음 치트키' 활약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