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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구해줘!홈즈' 임영웅, 김희재가 인턴 코디로 출격, 매물 소개도 흥으로 물들였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홈즈'에서는 '트롯맨' 임영웅과 김희재가 출연, 경기 북부 매물 찾기에 도전했다.
복팀의 마지막 매물은 여주에 있었다. 214평이나 되는 면적을 자랑하는 이 저택은 마치 신전 같았다. 거실 역시 높은 층고와 널찍한 공간을 자랑했고 주방엔 깔끔하고 넉넉하게 짜여진 수납 공간이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수납공간 같은 문을 열면 보조주방이 숨어있었고 위층엔 분위기 있는 바 느낌의 미니 주방이 있었다. 한 집에 싱크대만 무려 세 개인 것. 계피가루로 만든 벽이 특징인 계피하우스의 가격은 매매가 4억 9천만 원이었다. 복팀은 모던보이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모던보이 하우스를 선택해 복팀에 1승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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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의 매물을 찾기 위해 임영웅, 김희재가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포천 출신 임영웅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포천에 살았다"며 매물 찾기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MC들은 즉석에서 포천 2행시를 요청했고 임영웅은 '포천의 아들' 답게 "포천은 천국이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김희재는 의정부에서 1년 정도 살았다고. 김희재는 "사춘기를 의정부에서 보냈다"고 의정부와의 인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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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2호는 의정부종합운동장 근처에 위치했다. 의뢰인 동생의 학교까지 대중교통으로 20분 밖에 걸리지 않는 이곳은 다세대 주택이었다. 캐나다 출신 건축가가 지었다는 이 집은 어마어마한 거실크기와 외국식 구조가 눈길을 모았다. 나선형 계단은 마치 무대를 연상케 했고, 세 사람은 계단을 활용한 즉석 무대를 펼쳤다. 특히 임영웅은 자신의 곡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엘리베이터 말고 계단'으로 개사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2층의 분위기는 아늑했지만 방 크기는 대반전이었다. 초대형 방엔 문이 두 개가 더 있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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