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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구해줘!홈즈' 임영웅, 김희재가 인턴 코디로 출격, 매물 소개도 흥으로 물들였다.
복팀의 마지막 매물은 여주에 있었다. 214평이나 되는 면적을 자랑하는 이 저택은 마치 신전 같았다. 거실 역시 높은 층고와 널찍한 공간을 자랑했고 주방엔 깔끔하고 넉넉하게 짜여진 수납 공간이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수납공간 같은 문을 열면 보조주방이 숨어있었고 위층엔 분위기 있는 바 느낌의 미니 주방이 있었다. 한 집에 싱크대만 무려 세 개인 것. 계피가루로 만든 벽이 특징인 계피하우스의 가격은 매매가 4억 9천만 원이었다. 복팀은 모던보이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모던보이 하우스를 선택해 복팀에 1승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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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2호는 의정부종합운동장 근처에 위치했다. 의뢰인 동생의 학교까지 대중교통으로 20분 밖에 걸리지 않는 이곳은 다세대 주택이었다. 캐나다 출신 건축가가 지었다는 이 집은 어마어마한 거실크기와 외국식 구조가 눈길을 모았다. 나선형 계단은 마치 무대를 연상케 했고, 세 사람은 계단을 활용한 즉석 무대를 펼쳤다. 특히 임영웅은 자신의 곡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엘리베이터 말고 계단'으로 개사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2층의 분위기는 아늑했지만 방 크기는 대반전이었다. 초대형 방엔 문이 두 개가 더 있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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