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신혜과 유아인과 호흡에 대해 말했다.
극중 그가 여기하는 유빈은 정체불며의 존재들의 위협이 덮친 가운데, 도심 한가운데 고립된 생존자.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생존을 이어가던 그는 건너편 아파트의 또 다른 생존자 준우(유아인)을 발견하고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시그널을 보낸다.
이날 박신혜는 극중 함께 연기한 유아인과 호흡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박신혜는 앞서 박신혜와 연기적 의견을 적극적으로 대화할 수 있어 기뻤다는 유아인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유아인씨의 인터뷰를 읽었을 때 유아인도 주로 많은 선배님들과 작업을 하면서 본인의 의견을 말하는게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하시더라. 저 또한 그런 것을 저 또한 어렸을 때부터 활동을 하면서 느꼈다. 저희가 또래이기도 해서 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때 더욱 편하게 할 수 있었고 동료의식을 더욱 크게 느꼈다"고 말했다.
유아인과 로맨스로 다시 호흡을 맞춰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저도 궁금하다"며 웃었다. "'밀회'나 '시카고 타자기'에서 너무 멋있는 모습들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너도 궁금하다. 제가 유아인 씨와 멜로를 하게 된다면 그동안 유아인 씨의 상대 배역 중에 상대 배우중에 제가 처음으로 연하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살아있다'는 단편 영화 '진'(2011)을 연출한 조일형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유아인, 박신혜가 출연한다. 6월 24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