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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민호의 인기에 힘입어 캐릭터 '미노미'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됐다.
올해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이민호는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택한 '더 킹: 영원의 군주'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외모와 연기력을 선보이며 30대로서의 시작을 활짝 열었다.
이에 이민호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6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넷플릭스 월드 랭킹에서 '더 킹'이 국내 작품 중 유일하게 톱10에 오르는 등 굳건한 한류 영향력을 보여줬다.
한편, 이달 출시된 이민호의 캐릭터 '미노미'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샵에서 만날 수 있으며, 판매 수익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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