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마마와의 국내 여행 도중 구급차를 부르는 돌발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지갑을 되찾은 세 사람은 tvN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인 비내섬으로 갔다. 마마가 좋아하는 캠핑을 하기 위해서였다. 텐트를 친 함소원은 마마와 식사를 준비했고, 진화는 고기를 구울 가스를 사기 위해 편의점으로 갔다. 하지만 가스를 사러 가던 길 진화는 이곳이 6월 1일부로 취사가 금지됐다는 것을 알게 됐고, 급하게 자리를 떴다. 세 사람은 9시간 공복 끝에 시장 순대 골목에서 첫 끼를 먹었다. 평화롭게 하루가 흘러가는 듯했지만 함소원의 급체로 촬영이 잠시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함소원은 식사 도중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고, 식은땀을 쏟았다. 결국 구급차까지 동원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스튜디오에서 함소원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괜찮아졌다. 너무 더운 날 냉수를 많이 마셔서 그랬던 것 같다"며 "어릴 때부터 워낙 몸이 찼다. 여름에 스타킹을 신고 긴팔을 입는 것도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
wjle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