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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지연이 사춘기 소녀 딸과의 일상을 소개하고 가족 고민을 전한다.
27일(토) 방송되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이하 '가보가')에서는 1997년 미스코리아 眞 출신 배우 김지연과 엄마의 외모를 쏙 빼닮은 붕어빵 딸 이가윤 양이 동반 출연한다.
또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딸의 공부를 말리는 김지연의 행동에 모녀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김지연은 공부 중인 가윤에게 "공부하지 마라""수학은 포기해라"라며 공부를 방해했다. 심지어 전교 부회장이 된 가윤에게 "중3 때는 전교 부회장을 하면 안 된다" "엄마는 도와줄 수 없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모녀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과연 딸의 공부를 지제시키는 김지연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모녀의 일상을 본 오은영 박사는 "이혼 후 엄마 혼자 아이를 키우는 건 어렵다. 엄마 김지연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에 김지연은 그동안 쉽게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김지연-가윤 모녀의 리얼 일상과 싱글 맘, 싱글 대디를 위한 오은영 박사의 특급 조언은 6월 27일(토)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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