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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신애라가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전파했다.
또한 신애라는 평소 독서광이라는 소문에 비해 책장에 책도 많지 않았다. 이에 대해 "책 욕심은 있는 편이다. 그래서 너무 많았는데 안 되겠다 싶어서 2010년 이전에 나온 책들은 꼭 간직하고 싶은 것만 빼고는 다 처분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트로피도 단 2개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다 버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신애라는 "대신 사진을 찍고 남겨놨다. 실물은 물론 다르지만 이게 어느 순간 짐처럼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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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또한 깔끔 그 자체였다.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신애라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재료만 보관한 냉장고와 텅 빈 수납장을 공개해 놀라움을 더했다.
신애라는 "수납이 있으면 있을수록 채워 넣게 된다. 없으면 없는 대로 산다"며 "수납을 늘리기보다 물건을 줄이는 게 심플 라이프에서는 중요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또 물건에 애착이 많은 박나래에게 "1년 동안 안 쓴 건 없애야 한다. 정리의 시작은 비우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물건 비우기 기준으로 필요인지 욕구인지 알아야 한다"며 "비우면 삶이 단순해진다. 아주 편안해진다. 나한테 진짜 필요하고 소중한 것들만 남게 되고 그것들을 더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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