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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맛남의 광장' 양세형과 양동근이 뿅망치 벌칙을 걸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지난 방송에서 '맛남의 광장'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그리고 양동근은 강원도 철원으로 떠났다. 철원의 수출 효자 상품으로 알려진 파프리카는 일본 무역 보복과 코로나19 사태로 수출이 어려워진 데다 여름엔 과잉생산으로 가격까지 하락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이에 '맛남의 광장'은 파프리카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여 파프리카 농가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백종원 표 백숙으로 몸보신을 한 양세형과 양동근은 파프리카 요리 대결에 이어 '뿅망치 맞기'를 벌칙으로 걸고 탁구 대결에 나섰다. 양세형은 군대 후임이었던 본인을 까맣게 잊어 모욕감을 준 양동근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렸다고. 여기에 승부욕 넘치는 막내 김동준까지 가세해 불꽃 튀는 탁구 대결이 이어졌다. 치열한 접전 후, 한 멤버는 의욕이 넘친 나머지 벌칙 수행 과정에서 뿅망치를 두 개나 부쉈다는데. 다섯 남자의 살벌한 우정 쌓기 현장은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양동근은 대결이 끝나자 180도 다른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휴대폰을 들고 방으로 들어간 양동근은 딸과 영상통화를 하며 백종원 못지않은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낸 것. 감기 걸린 딸의 애교 공세에 사르르 녹아버린 힙합 거장의 반전 모습은 2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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