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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맛남의 광장' 양세형과 양동근이 뿅망치 벌칙을 걸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백종원 표 백숙으로 몸보신을 한 양세형과 양동근은 파프리카 요리 대결에 이어 '뿅망치 맞기'를 벌칙으로 걸고 탁구 대결에 나섰다. 양세형은 군대 후임이었던 본인을 까맣게 잊어 모욕감을 준 양동근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렸다고. 여기에 승부욕 넘치는 막내 김동준까지 가세해 불꽃 튀는 탁구 대결이 이어졌다. 치열한 접전 후, 한 멤버는 의욕이 넘친 나머지 벌칙 수행 과정에서 뿅망치를 두 개나 부쉈다는데. 다섯 남자의 살벌한 우정 쌓기 현장은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양동근은 대결이 끝나자 180도 다른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휴대폰을 들고 방으로 들어간 양동근은 딸과 영상통화를 하며 백종원 못지않은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낸 것. 감기 걸린 딸의 애교 공세에 사르르 녹아버린 힙합 거장의 반전 모습은 2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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