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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오늘(5일)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열었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오늘(5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족과 친척, 원더걸스 멤버 등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다. 신혼여행 역시 아쉽게도 후일을 기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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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7월 결혼을 발표한 우혜림 신민철 커플은 '부럽지'를 통해 현실 결혼 준비기를 공개해왔다. 우혜림 신민철 커플은 '제2의 아버지' 박진영와 원더걸스 멤버들을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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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은 결혼을 나흘 앞둔 1일 SNS를 통해 자필편지를 남겼다. 우혜림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해드려 조심스럽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과 더불어 방송인 우혜림으로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테니 지켜봐달라"며 "언제나 변함 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원더풀의 사랑의 열매를 먹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인사했다. 선예 이후 원더걸스 제 2호 유부녀가 된 우혜림에 대중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한 혜림은 영어, 광둥어, 중국어 등 4개국어를 섭렵한 연예계 대표 뇌섹녀 중 한 명이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유빈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신민철은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로 '마리텔V2'에 '병뚜껑 챌린지'의 최강자로 등장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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