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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통통 통영골목예술제'(운영위원장, 서상규)가 오는 26일까지 4주 동안 열린다. 매주 목요일~일요일 오후 통영 곳곳에서 조용하지만 성찰적인 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2일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 공연과 탈놀이 체험으로 문을 연 올해 축제는 총 42회의 공연과 특별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연극, 무용,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와 창작활동들이 삶과 놀이가 공존하는 공간인 골목을 찾아다닌다.
또 통영 문화도시재생사업의 중심인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연극 '노인과 바다'(연출 김진만)가 공연되고, 류태수 통영사진작가협회 고문의 사진 강좌가 열리는 등 통영시의 도시재생사업에 힘을 보태는 노력도 더해진다. 한편 '대장금', '옥중화' '해치' 등 드라마와 연극을 통해 사랑받는 배우 임호가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통통 통영골목예술제' 알리기에 앞장 선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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