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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호중 측이 전 매니저 측에 피소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김호중이 심경을 담은 글을 쓴 뒤 전 매니저 측과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주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아뒀다.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 전 매니저 측이 함께 만나기로 했었다. 우리는 전 매니저 측이 고소장을 제출한 것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었고 오늘에서야 알게 됐다. 다음주 만나 얘기를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권씨는 김호중이 50대 여성 재력가 J씨로부터 서울 강남 고급 양복점에서 수트 5벌을 선물받고, 일본식 봉투에 현금 300만원을 받았다며 스폰서설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J씨의 힘을 빌어 군 문제를 해결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여기에 김호중의 모친이 팬들에게 직접 접근해 금품을 요구, 총 870만원을 챙겼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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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측은 또 권씨가 루머에 가까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것은 돈 때문이라며 지속적으로 권씨가 수익의 30%를 달라거나, 김호중의 속옷과 양말 등을 판매하고, 관련 굿즈를 만들어 판매하겠다는 등의 불합리한 요구를 해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김호중의 해명에도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는 폭로에 팬들의 피로도는 높아지고 있다. 권씨의 폭로전이 언제쯤 멈출까.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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