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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조선시대에도 일본에 맞서 독도를 지킨 영웅이 있었다.
12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46회에서는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정유미가 대한민국의 동쪽 끝 '울릉도-독도' 탐사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긴다. 일본의 독도 망언에 맞서 '독도는 우리땅' 팩트 폭격 세트를 준비한 '선녀들' 방송 1주년 특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시 불법 조업을 하던 일본인들에게 붙잡혀 간 안용복은 납치된 상황에서도 오히려 호통을 치며 "독도는 우리땅"임을 바로잡았다고. 여기서 끝나지 않고 안용복은 또 한번 일본으로 건너가 관리들에게 강력한 항의를 하며, 일본 역사에 '독도는 한국땅'임을 증명한 중요한 자료를 남겼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를 듣던 '선녀들'은 "너네 진짜 사람 잘못 건드렸어"라고 말하며, 2020년 현재까지 일본의 입을 다물게 만든 안용복의 큰 그림에 감탄을 터뜨렸다고.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줄 조선시대 '독도 지킴이' 안용복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더해진다.
안용복이 쏘아올린 작은공은 과연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켰을까.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 증거를 남긴 안용복의 화끈한 활약상은 7월 12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4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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