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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벤틀리가 혼자 방탈출에 도전한다.
이날 샘 아빠와 윌벤져스는 사빈이를 보기 위해 한석준 아나운서의 집을 찾아갔다. 오랜만에 찾은 한석준 아나운서의 집에는 윌벤져스의 취향을 저격하는 놀이방이 꾸며져 있었다.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놀이방을 누비는 윌벤져스의 모습이 두 아빠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놀이방의 매력에 푹 빠진 벤틀리는 모두가 놀이방을 나갈 때도 혼자 남겠다고 선언하기까지 했다고. 그러나 실컷 놀이방을 즐긴 뒤 형과 아빠를 찾아 나가려는 벤틀리에게 뜻밖의 시련이 찾아왔다. 놀이방에서 나가는 방법을 찾지 못한 것. 이런 가운데 겨우 발견한 문을 밀어보고, 당겨보고, 비밀번호까지 누르며 열어보려 애쓰는 벤틀리의 사투가 펼쳐졌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4세 아가 벤틀리의 귀여운 방탈출을 볼 수 있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38회는 오늘(12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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