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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기방과 김희경 부부가 결혼 3년만에 부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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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금처럼 좋지 않은 시기에 지쳐있을 모든 임산부들, 엄마미들 격하게 응원합니다. 잘 견뎌보아요. 우리"라며 임산부들을 독려하면서 "임밍아웃"이라는 해시태그로 최초로 임신을 알리는 설레는 마음을 담았다.
한편 김기방과 김희경은 지난 2017년 9월 결혼했다.
lyn@sportschosun.com
다음은 김희경 인스타그램 전문
희바리입니다. 제가 엄마가 된대요! 엄...마라니! 임신이라니 낯설고 떨리지만 설레기도 하네요. 예전에 안좋은 경험을 한 번 겪은지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차일피일 미루다 가족들과 지인들에게까지도 임신소식을 계속 알리지못하고 이제야 소식 전하게 되었어요.
태명은 오빠와 제가 좋아하는 색깔을 담은 <그린이> 라고 지었답니다. :) (사진은 그때 아니면 못 볼 #젤리곰 시절 ㅋㅋ) 아직 부모가 된다는게 실감이 나진않지만 열심히 적응해볼게요. 그린이가 뱃속에서 건강하게만 자라주길..
지금처럼 좋지않은 시기에 지쳐있을 모든 임산부들, 엄마미들 격하게 응원합니다. 잘 견뎌보아요. 우리!! #그린이 #임밍아웃 #임산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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