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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메이저리거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가족과 아쉬운 이별을 했다.
한편 하원미는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자녀 3명을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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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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