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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중국에서 배우 현빈과 송혜교의 재결합이 퍼진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31일 앞서 중국 포털 왕이 연애채널 등은 "최근 한 네티즌은 현빈과 송혜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밤중에 개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했다"면서 "두 사람 재교제설에 확실한 근거가 하나 더 생겼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중국 네티즌은 "송혜교와 현빈의 데이트 영상"이라며 SNS에 글을 올렸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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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 사람은 2008년 KBS2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함께 출연했다. 2009년 공개적으로 연인임을 밝히고 2011년 3 월8일 결별 소식을 전했다.
한편 현빈은 현재 영화 '교섭' 촬영 차 요르단에 머물고 있으며 송혜교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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