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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제2의 임영웅,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 '미스트롯2'가 지난 7월 27일 첫 예심 오디션을 본격 가동하며 또 한 번 대한민국 전역에 '트롯 신드롬'을 일으킬 대장정의 첫발을 뗀 상황. 무엇보다 트롯을 향한 진심만을 따져 지원자 전원에게 공명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미스트롯2'의 모집 취지에 걸맞게, 나이와 전공, 국적과 직업을 불문하고 '트롯'에 대한 열정 하나로 똘똘 뭉친 지원자들이 너나없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앞선 시즌의 우승자들과 견줘도 손색없을 만한 압도적 기량의 가창력을 갖춘 실력파뿐 아니라,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퍼포먼스로 제작진을 놀라게 한 개성파, 부단한 훈련을 통해 일취월장한 실력을 자랑한 노력파, 또한 실력은 다소 부족하나 트롯을 향한 진정성은 누구보다 커 남다른 여운을 안긴 감동파까지, 천차만별 매력을 지닌 각양각색 지원자가 참여, 오디션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제작진은 "'미스트롯' 시리즈가 워낙 쟁쟁한 실력을 갖춘 실력파들을 대거 배출한 트롯 신예 등용문이다 보니, 문턱이 높을 것이란 예상에 참가를 주저할까 봐 우려돼 훨씬 다양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귀띔하면서 "'미스트롯'이 참가자들에게 원하는 것은 트롯에 대한 열정 그 하나다. '미스트롯2'의 문은 언제든,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으니 주저 말고 지원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2'는 트롯을 사랑하는 만 45세 미만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지원서를 작성한 후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직접 부른 노래가 담긴 5분 내외 영상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1차 모집은 오는 8월 16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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