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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빅스 출신 홍빈이 오는 18일 입대한다.
홍빈은 "대한민국의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라는 게 있고 언젠가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혼자 무언가를 해낼 때 군대라는 게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압박이 오긴 했다"며 "그런데 이번엔 아니라고 생각해서 기간을 가지고 싶었다. 병무청이랑 대화를 해서 연기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답을 받아서 괜찮을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어제(12일) 전화가 와서 사유가 안된다고 하더라. 여러가지 사정이 있다. 연기를 못하게 돼서 다음주에 간다.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 여러가지를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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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홍빈은 이달 6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 커뮤니티 게시판에 "방송을 쉬는 동안 많은 큰 변화가 있었다. 아직 적응 중이라 정신이 없다"며 "앞으로의 방송 또한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전처럼 편하게 볼 수 있는 웃고 떠들 수 있는 방송을 잘 만들어 보려고 한다. 많이 미숙하고 아직 방황하고 있는 모습이 보일 수도 있지만, 재밌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도록 하겠다. 미안하다. 많이 기다리게 해서. 곧 봐요"라고 방송 재개를 알린 뒤 복귀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한편 홍빈은 7일 빅스에서 탈퇴를 선언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당시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홍빈 군이 빅스 탈퇴 의사를 밝혀왔다. 당사는 빅스 멤버들, 홍빈 군과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빅스는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빅스 멤버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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