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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2주간의 다이어트에 도전한 배태랑 멤버들이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이어 멤버들은 첫 만남부터 살 찔 수밖에 없었던 자신들의 일상, 아바타 미션, 다이어트를 도와줬던 게스트들까지 그동안의 히스토리를 보며 추억에 잠겼다. 과거를 마주한 멤버들은 자신들의 초기 모습에 "진짜 뚱뚱했다"라며 셀프 디스를 했다. 또한 안정환과 김용만은 첫 날 '꽃을 든 남자' CF 패러디를 했던 '꽃을 많이 먹은 남자' 장면을 보며 또 한 번 패러디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리즈시절의 미모를 뽐내는 안정환에게 "화장품 광고를 다시 찍어도 되겠다"라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그동안 몸무게 감량에 대한 압박감에 시달렸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현주엽은 "병원에도 체중계를 들고 다녔다"라고 밝혔고, 정호영은 "살이 찌는 꿈을 꾸고 너무 놀라 잠을 설쳤다"라고 고백했다. 김용만은 "오늘 출근 전 아내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겠네'라고 하더라. 다이어트 실패 시 삭발을 감행하기로 한 나의 '무모한(?)' 공약을 상기시켜줬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배태랑 멤버들의 대망의 다이어트 D-day! 그 최종 결과는 17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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