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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레드벨벳 웬디, 부상 8개월만 보아 20주년 프로젝트 참여…SM "많이 회복, 활동재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8-19 10:0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레드벨벳 웬디의 근황이 공개됐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SM 스테이션 SNS를 통해 레드벨벳이 부른 보아의 '밀키웨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레드벨벳 멤버들은 보랏빛 배경 앞에서 청순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웬디는 플라워 프린팅 원피스를 입고 특유의 발랄한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SM 관계자는 "많이 회복된 상태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레드벨벳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웬디는 지난해 12월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추락사고를 당해 어깨 및 골반 골절상을 입었다. 이후 웬디는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왔고, 그런 가운데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하고 재능기부에 앞장서는 등 '선행천사'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아워 비러브드 보아'는 보아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로 엑소 백현, 볼빨간사춘기 등 후배 가수들이 보아의 명곡을 재해석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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