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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교도소 교감 박정호 씨가 희대의 탈옥범 신창원과 일화를 전했다.
'흉악범과 만나게 된 일'에 대해서 박정호 씨는 "엄마 아빠가 인터넷 게임 중독에 걸려서 3개월 딸을 굶겨 죽인 경우가 있었다. 교도소에서 마주하는 순간 분노가 치밀었다. 또래의 아이를 둔 저는 '이런 사람들을 보면서 일을 계속 해야하나' 싶어서 회의감이 들었다"고 한탄했다.
교도소에서는 수용자들과 기싸움이 벌어진다고. 박정호 씨는 "그럴 땐 당황하지 않고 여유있게 대처한다. 그러면 오히려 더 미안해하고 말을 잘 듣는다"고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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