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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강철비2: 정상회담><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아수라> 등 매 작품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신뢰도를 쌓았다. 또한 <증인>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및 제40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2관왕을 수상하며 강렬한 캐릭터부터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런 그가 이번 <헌트>를 통해 이정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헌트>에서 정우성은 '박평호'의 동료이자 라이벌인 안기부 소속 국내팀 '김정도'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액션은 물론이며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딜레마를 깊이감 있게 담아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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