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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17년 설날 개봉해 78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은 수사 액션 영화 '공조'(김성훈 감독, JK필름 제작)가 무려 3년 만에 후속편으로 돌아온다. 전편의 흥행 기운을 받아 새로 판을 짠 '공조2'(가제, 이석훈 감독, JK필름 제작)는 더욱 진화한 후속편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러한 '공조'는 극장가에서 막을 내린 뒤에도 명절 특선 영화로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을 받아 왔다. 동시에 '공조' 팬덤의 후속편 제작 요청도 계속 이어졌다는 후문. 이런 니즈(needs)에 '공조'의 제작사 JK필름은 3년 만에 '공조2' 제작을 확정, '신과함께' '반도' '해적' 등의 시리즈와 함께 국내 블록버스터 시리즈 열풍을 잇게 됐다.
이번 '공조2'는 '두 얼굴의 여친'(07) '댄싱퀸'(12) '해적: 바다로 간 산적'(14) '히말라야'(15) 등 연이어 히트작을 터트린 이석훈 감독이 전편의 김성훈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아 '공조2' 각본과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전편에서 하드캐리한 액션을 선보인 현빈은 '공조2' 역시 제안을 검토 중인 상태며 유해진은 스케줄 문제로 후속편 출연을 고사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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